농촌지역을 돌며 노인만 거주하는 빈집만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월23일 오전 11시경 사천시 궁지동 탁모(66·여)씨 집에 침입해 안방과 서랍장에 보관중인 통장과 도장을 훔친 뒤 58만원을 인출한 것을 비롯해 남해와 여수 등지에서 같은 수법으로 총 9회에 걸쳐 현금 450만원과 귀금속 11점(시가 38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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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을 돌며 노인만 거주하는 빈집만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