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거창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경남 문화예술교육 교원전문성 강화연수(직무연수)가 오늘부터 5일까지 3박 4일 과정으로 경남도내 초ㆍ중등 교원 60명(경남30, 거창30)을 대상으로 거창관광호텔 및 거창연극학교에서 실시된다.

이번 연수는 학교문화예술교육 현장에서의 통합교과 활용방안 및 학교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사례 발굴 및 통합교과적 문화예술교육 현장적용 방안을 모색, 학교문화예술교육의 저변확대에 따른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인성개발과 창의력 함양에 이바지함과 초중고 문화예술교육 담당교사와 기존 예술 강사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로 교육의 질적 효과를 높여 학교문화예술교육 전문성 제고·지역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자 계획된 것이다.
오늘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국교원대학교 음악교육과 민경훈 교수님의 특강에 이어 오카리나 연주 이야기(이일용), 가야금 산조 연주(최옥삼), ‘그림책 음악 여행’(고영신)의 공연이 펼쳐지며, 연수에 강의를 맞아 주실 분들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예술강사LC(learning coach) 문지영, 신희흥, 최현주, 서반석, 이영미 선생님과 가톨릭대학 임학순 교수님, 강원대학교 윤영두교수님을 모시고, 연극, 무용, 국악, 영화, 만화/애니메이션과 경남의 문화 정체성 및 문화예술교육 정책 이해의 다양한 통합교과 적용 과정에 대해 강연을 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체험 교육으로 제23회 거창국제연극제 초청작 관람을 통해 현장에 대한 적용과 문화예술을 이해하는 장도 마련하였으며 더불어 거창 국제 연극제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내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가 함께하는 이번 교원 전문성 강화 연수는 문화예술교육의 동반자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연수를 통해 경남도내 학생들에게 문화 향유의 즐거움과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