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운동짱! 봉사짱!
얼짱! 운동짱! 봉사짱!
  • 김봉철기자
  • 승인 2013.07.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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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동진초등학교 5학년 김건호 학생
▲ 진주 동진초등학교 5학년 김건호 학생은 얼짱, 운동짱, 봉사짱으로 불리우는 사나이다.

진주 동진초등학교(교장 배병택) 5학년 김건호 학생은 얼짱, 운동짱, 봉사짱으로 불리우는 사나이다. 건호 학생은 5학년이지만 얼굴이 귀엽고 잘 생겨서 일명 ‘얼짱’이라 불린다.


운동신경이 뛰어나 3학년 때 학교대표로 줄넘기대표로 출전해 줄넘기 2단 뛰기 달인으로 등극하기도 했으며 각종 학교 체육대회에서 열성적으로 참여 올해에는 학교 스포츠클럽대항전 학교 축구대표로 출전해 3위를 차지하는 등 남다른 운동소질을 보이고 있다.

또 건호 학생은 현재 대한합기도 공인 3단을 보유한 유단자이기도 하다. 건호 군은 현재 아버지가 운영하고 있는 용호종합체육관에서 합기도를 수련하고 있으며 3학년시절 경남합기도 대표선발전에 출전해 초등학교 저학년 체급에서는 매 게임마다 1분을 넘기기도 전에 상대선수와 득점 점수 차이가 많아서 선수보호차원에서 기권을 선언하여 기권승으로 우승을 차지해 주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건호 학생이 ‘운동 짱’인 이유다.

또한 아버지를 따라 청소년지킴이활동 등에 적극 동참해 청소년범죄예방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등에 참여하는 등 봉사활동에도 남다른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봉시실적이 자원봉사 센타 1365에 등록된 시간만 해도 70시간이 넘는 ‘봉사 짱’ 이다.

건호 학생은 “평소 운동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특히 축구를 좋아하는데 미래에 축구 선수가 되는 게 꿈입니다”라며 “아버지가 체육관을 운영하시는데 청소년지킴이 활동을 하고 계신다. 아버지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행복하고 앞으로 아버지처럼 용기 있는 남자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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