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금식 대표 "어린이와 청소년 행사장 방문 기대"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회(위원장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7일 마샬코리아㈜(대표 최금식)가 축전 입장권 1000장을 구입, 축전 조직위를 통해 청소년과 어린이 등 학생 단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이 자리에서 “내달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합천군 가야면의 대장경 기록문화 테마파크, 해인사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장경 세계문화축전의 진행 과정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면서 “팔만대장경은 불교문화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꼭 한 번 방문해 우리 문화의 가치와 지혜를 깨닫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장경축전 조직위 김이수 집행위원장은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역사교육을 위해 마음을 써 주신 각계각층의 입장권 기부 물결 덕분에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축제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특히 지역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축전에 열기가 더해져 간다”고 밝혔다.
최 대표가 이날 구입한 입장권은 밀양 교육지원청과 파라미타 청소년 연합회 등에 전달된다고 축전 조직위는 설명했다.
한편 마샬코리아㈜는 도막형 바닥재, 미끄럼방지 포장 등 바닥포장 전문 회사로서 회사 설립 11주년을 맞아 뜻깊은 일을 고심하던 중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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