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제68주년 경축음악회 14일 개막
광복 제68주년 경축음악회 14일 개막
  • 박재홍기자
  • 승인 2013.08.0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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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까지 선착순…1인 2매 예약 가능
 

광복 6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창원시립예술단 광복절 경축음악회’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기획공연은 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 무용단, 소년소녀합창단 등으로 구성된 창원시립예술단을 중심으로 태평소 김경아, 소프라노 김민형, 테너 임웅균, 초청가수 서문탁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광복 68주년 기념 음악회는 선열들의 나라사랑에 대한 고귀한 정신과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노래와 춤, 오케스트라 연주, 합창이 어우러지는 대형 축하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7세 이상 관람 할 수 있으며, 창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와 전화예약을 통해 12일까지 선착순으로 1인 2매에 한해 예약해 관람할 수 있다.

공연내용은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지휘자 정치용의 지휘로 시립교향악단의 축하연주곡 ‘밀양아리랑’을 웅장한 관현악곡으로 새롭게 편곡해 첫 선을 보이며, 오케스트라와 태평소를 위한 협주곡 ‘민요연곡’을 한국의 대표 연주자인 김경아의 태평소가 협연한다.

이와 함께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동요모음곡도 감상할 수 있다.

또 섬세한 테크닉과 화려한 목소리의 소프라노 김민형과 세계를 감동시킨 한국의 성악가 테너 임웅균 교수(한국예종)가 가곡과 ‘아리아’ 등을 독창과 이중창으로 열창한다.

공연후반부에는 최고의 가창력을 가진 가수로 인정받고 있는 초청가수 서문탁이 사미인곡, 등대 등 히트곡을 선사해 공연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날 음악회의 메인연주곡으로는 안익태 선생이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작곡한 ‘한국환상곡’을 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시립합창단의 합창, 시립무용단의 춤이 한데 어우러져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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