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억제 분야 전국 1위 차지
법무부 진주보호관찰소는 올 상반기 보호관찰 대상자 재범 억제 분야에서 전국 보호관찰소 1위를 차지했다.
11일 진주보호관찰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재범률 4.5%에서 올 상반기에는 3.6%로 0.9% 낮추고 최근 강조되는 소년의 재범률은 지난해 8.1%에서 올해 4.4%로 3.7%나 감소시켰다.
재범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사회자원 발굴, 원호 및 선진국형 제도 도입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또 보호관찰소 최초로 원호위원회를 결성 기금을 마련, 불우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장학금 지원·주거환경개선·자격증 취득 학원비 지원·출산용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해 왔다.
또한 선진국형 독립면담실을 전국 최초로 설치해 면담의 내실화 및 대상자의 성행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김정렬 진주보호관찰소장은 "범죄 예방은 엄정한 법집행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배려가 병행될 때 효과가 발휘된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힘을 합쳐 지역사회의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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