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이 깃든 한복, 고객 감동 이어져
오랜 세월 동안 고객들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비단향 김옥순(62)사장은 고객 한분 한분에게 멋진 작품을 선물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진주중앙유등시장에서 전통한복, 예복한복 , 개량한복 ,맞춤 한복을 전문으로 성업 중에 있다.
김 사장은 “고풍스런 멋과 품격이 묻어나는 한복을 짓고있다”며 “직접 바느질한 전문가의 정성이 깃들어 있는 비단향의 한복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고 했다.
김 사장은 “오랜 세월 동안 이곳 시장에서 한복가게를 운영하고 있어 단골 고객들의 경우 한 가족이 대를 이어 비단향을 찾는다”며 “한복 짓기 오랜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최고의 서비스를 한 순간의 기쁨이 아닌 평생 감동으로 고객에게 전파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요즘은 한복 수요가 예전 같지 않지만 고객이 특별한날 입고 싶고 늘 곁에 두고 싶은 한복 만들기에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고객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비단향이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