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방역·공동방제단 동원·방역활동 강화
의령군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재발 가능성이 높은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14일 군에 따르면 상황실은 국내·외 가축질병동향 분석 및 방역시스템 가동상황 점검 등 유사시 대비 초동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실효성 높은 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군은 의심 축 신고 접수 등 비상 상황에 신속 대응 및 주요 시기별 축산농가 홍보를 실시하게 된다.
또 매주 1회 이상 농장소독과 예찰 실시, 철새 도래지 출입자제 등 철저한 차단방역과 의심축 발견 시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1588-4060) 토록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있다.
한편 군은 "구제역 상시 예방접종으로 전국적으로 추가 발생은 없는 상황이지만, 차단방역과 예방접종을 소홀히 할 경우 언제든지 재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구제역 예방접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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