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의령군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 의령/김영찬기자
  • 승인 2013.10.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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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방역·공동방제단 동원·방역활동 강화

▲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재발 가능성이 높아 방역직원들이 직접 농가축사를 방문하여 예방접종과 방역을 하고 있다.
의령군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재발 가능성이 높은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상황실은 국내·외 가축질병동향 분석 및 방역시스템 가동상황 점검 등 유사시 대비 초동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실효성 높은 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군은 의심 축 신고 접수 등 비상 상황에 신속 대응 및 주요 시기별 축산농가 홍보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올 겨울과 내년 봄은 구제역 청정국 지위 회복에 매우 중요한 시기을 인지하고 이 기간 중 가축방역 공동방제단을 동원한 축사소독과 예찰 실시하고 구제역 예방접종 등 가축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또 매주 1회 이상 농장소독과 예찰 실시, 철새 도래지 출입자제 등 철저한 차단방역과 의심축 발견 시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1588-4060) 토록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있다.

한편 군은 "구제역 상시 예방접종으로 전국적으로 추가 발생은 없는 상황이지만, 차단방역과 예방접종을 소홀히 할 경우 언제든지 재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구제역 예방접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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