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게이트볼 연합회가 주최하고 가야게이트볼분회가 주관하는 제1회 함안군 게이트볼 연합회 친선대회가 연합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공설운동장 내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됐다.

31일 군에 따르면 게이트볼 전천후구장 개장을 겸해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게이트볼의 발전과 동호인 간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는 관내 10개 읍.면에서 총 21개 팀이 참가했으며, 세계게이트볼연합 공식 게이트볼 경기규칙을 적용하여 공정하게 진행됐다.

출전한 팀들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으며, 우수한 성적을 낸 4개 팀에는 상장과 우승상금이 수여됐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연합회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활력을 복돋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