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잡(JOB) 페스티벌’ 벡스코서 개최
부·울·경 잡(JOB) 페스티벌’ 벡스코서 개최
  • 배병일기자
  • 승인 2013.11.04 1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 개막 250여개 기업 참가 2000여명 채용 계획

부산시는 올해 고용페어주간(4~11일)에 ‘함께 일하는 도시, 행복한 시민’을 비전으로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2013년 부울경 잡(JOB) 페스티벌’을 오는 7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울산시, 경남,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울산중소기업청,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부·울·경 지역 10여 개 대학이 참여하는 동남권LINC사업단, (재)동남지원사업평가원 등 20여 개의 지역유관기관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잡 페스티벌은 취업을 희망하는 부울경 모든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이날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동화엔텍, ㈜에어부산, 삼덕통상㈜, 내셔날오일웰바르코코리아(유), 선보공업㈜, 동남정밀㈜, ㈜세동, ㈜디오, ㈜엔케이, 한일이화㈜, 윌로펌프㈜, ㈜광진윈텍, 일본키스코㈜, 동아타이어공업㈜, ㈜유니크, ㈜태웅, ㈜비락 등 250여 개 기업이 참가해 20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동남권에서 개최되는 박람회중 가장 많은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키스코㈜의 경우 일본 현지 인사 담당자가 직접 박람회장을 찾아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잡 페스티벌에는 동남권LINC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들의 산학관 협력 비전과 흐름을 공유하는 장으로 지역기업과 인재들이 교류하고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고 채용하는 ‘열린 채용 오디션’이 펼쳐진다. ‘열린 채용 오디션’은 채용박람회에서 처음 시도하는 이벤트로 삼덕통상㈜, 선보공업㈜, 윌로펌프㈜ 등 6개 우수기업과 현장에서 취업 매칭 기회를 제공하고 성적 우수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부산시는 올해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우량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 한달간 구인 참여기업을 모집, 청년층을 비롯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선호하는 일자리를 제공할 참여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참여기업은 행사공식 홈페이지(www.busanjobfair.kr)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m.busanjobfai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가지고 가면 당일 현장면접이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하반기 동남권 지역에서 펼치는 채용분야 최대 규모의 ‘부울경 잡 페스티벌’은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시민들이 취업 뿐만 아니라 취업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행사가 인력이 필요한 참여기업에는 우수인력 확보의 기회를, 구직자들에게는 자신의 미래를 위한 도전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