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벼 특등 5만6820원, 1등 5만5000원, 2등 5만2560원, 3등 4만6780원
의령군은 의령읍 서북농창과 정곡면 중흥창고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6일까지 공공비축미곡 매입(수매)에 착수했다.
7일 군에 따르면 매입품종은 동진1호와 일미벼로 매입물량은 8만1136포(40kg 조곡), 3245t이며, 각 읍면별로 90개소를 순회하여 매입할 예정이다.
또 군은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톤백(800kg)매입을 총 4일에 걸쳐 664백(1만3280포/40kg 조곡), 531t을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대금은 매입과 동시에 우선 지급금을 지급하며 내년 1월 최종 매입가격을 결정한 뒤 정산 계획이며, 올해 우선지급금은 건조벼 특등 5만6820원, 1등 5만5000원, 2등 5만2560원, 3등 4만6780원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출하 농민들이 수분 함량 및 중량 부족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전 출하 지도와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채용 군수는 올해 첫 매입장인 의령읍 서북농창과 정곡면 중흥창고를 찾아 일 년간 고생한 농업인을 격려하고 농촌고령화와 일손부족 등을 함께 고민하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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