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4일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회장 추신강)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통영시와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AITA)의 중화ㆍ동남아권 관광객유치를 위한 상호협력을 그 목적으로 하고 각종 관광상품 개발 및 프로모션 활동 추진 등을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한편, 통영시는 중화권 및 동남아권 인바운드 여행객의 약 70% 정도를 담당하고 있는 AITA와의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경남 대표관광지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도내 어느 지자체보다 외국인관광객 유치에 선도적 역할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AITA)는 중국 및 동남아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80개사)로 구성된 조직으로 2010년 10월에 설립 되었으며, 서울시 서대문구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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