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보행자 횡단보도 건너기, 교통신호 지키기,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지키기 등 교통에 관한 기초질서 인식변화를 유도했다. 이들은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준비한 현수막과 피켓, 김해중부경찰서에서 지원한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정겨운음악과 율동으로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최근에는 운전중 휴대폰 조작을 통해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운전중 휴대폰 사용을 자제할 것을 촉구하는 메시지도 전했다.
또한 정기적인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해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이날 행사에서 연지공원 정화 및 인근 외벽과 정류장에 부착된 불법전단지 제거와 바닥에붙은 껌을 제거하며 지역사회 환경의식 변화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정용상 김해시민포럼 회장은 "시민들의 기초질서에 대한 계도와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며 온 국민이 법과 질서를 소중하게 지키는 풍토가 조성되길 바라며 또한 가치관이 형성되는 청소년들에게도 기초질서에 관한 준법의식을 배양해 선진 대한민국의 기틀이 마련되리라 확신한다" 고 말하고 "김해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 하는 하나님의 교회 가 있어 대단히 자랑스러우며, 앞으로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에는 김한호 외동전통상인회장 , 전영기·김근호 시의원, 김성규 도의원, 송윤환 김해생활연구소장, 최기봉 새누리당 김해을 사무국장 등도 함께 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해 하나님의 교회 김계수 목사는 "문명의 이기로 편리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병폐가 만연하고 있다. 기본에 충실한 시민운동을 통해 건전하고 행복한 삶의 방향을 제시 하고자 한다" 며 "앞으로도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건전하고 올바른 생활속에 기본에 충실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개선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전역 더 나아가 전국에서 이런 캠페인 바람이 좀 불었음 좋겠네요.
애쓰시는 분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