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한우 먹는 날 지정 운영
매주 금요일 한우 먹는 날 지정 운영
  • 김영우 기자
  • 승인 2011.08.1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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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회진주시지부 한우고기 소비 촉진

▲ 한우협회진주시지부가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매주 금요일을 한우먹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 한우가격 폭락으로 사육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우협회진주시지부가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매주 금요일을 ‘한우 먹는 날’로 지정, 선포하고 소비자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한우협회진주시지부는 현재 한우농가는 사료 값 인상으로 인한 산지 소 값 하락과 한우고기 소비량 감소로 이중고를 겪고 있으며, 소비자의 자율적인 한우고기 소비확대를 기대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한우고기를 사먹을 수 있는 소비층을 대상으로 직접 홍보에 나서기로 했으며, 특히, 한우의 털색이 금(金)색과 비슷하여 금요일을 ‘한우 먹는 날’로 지정, 선포하게 됐다고 밝혔다.
12일 행사는 한우협회진주시지부 회원과 진주시 축산단체연합회 및 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매주 금요일은 한우 먹는 날로 지정, 선포하고 진주시 농산물도매시장을 기점으로 적극적인 소비자 홍보에 나섰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한 한우고기 소비 촉진으로 한우가격이 안정화 되어 최근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시름을 덜고 한우산업 기반이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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