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량을 상습적으로 훔처 해체한 뒤 엔진 등 부품 1억5000만원 상당을 동남아에 수출한 일당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또 이들로부터 차량 부품을 넘겨 받아 동남아로 수출한 B(34)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3명은 중학교 선후배 사이로 지난 7월 중순 부산 강서구 봉림동 골목길에 세워둔 2.4t 마이티(시가 2500만원) 화물차를 훔치는 등 12대 차량을 절취한 혐의다.
B씨는 훔친 차량 부품임을 알면서도 매입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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