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중고차 해체한 부품 동남아 수출 일당 넷 검거
훔친 중고차 해체한 부품 동남아 수출 일당 넷 검거
  • 뉴시스
  • 승인 2011.08.17 1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물차량을 상습적으로 훔처 해체한 뒤 엔진 등 부품 1억5000만원 상당을 동남아에 수출한 일당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해중부경찰서는 17일 무등록 폐차장을 차려놓고 차량을 상습절도한 A(26)씨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이들로부터 차량 부품을 넘겨 받아 동남아로 수출한 B(34)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3명은 중학교 선후배 사이로 지난 7월 중순 부산 강서구 봉림동 골목길에 세워둔 2.4t 마이티(시가 2500만원) 화물차를 훔치는 등 12대 차량을 절취한 혐의다.
B씨는 훔친 차량 부품임을 알면서도 매입한 혐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