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건설공사 합동설계단 본격 가동
함안군 건설공사 합동설계단 본격 가동
  • 함안/김영찬기자
  • 승인 2013.11.24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수로 정비, 농로포장 사업 등 156건 추진계획
▲ 함안군 조평제 건설과장이 총괄과장으로 공무원24명으로 구성되어 소규모 사업에 대해 현지조사 운영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함안군이 2014년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따른 관내 소규모사업에 대한 합동설계단을 지난 18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2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합동 설계단 운영은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혹한기 시 기초조사 및 측량 등 현장작업이 힘든 점을 고려하여 비교적 경력이 짧은 시설직 공무원들을 설계 작업에 투입한다.

따라서 작업 기술능력을 향상 시키고 시설직 공무원이 없는 산인면, 여항면의 건설공사도 합동설계하고 건설공사 사업장별 설계 시부터 완공 시까지 지역주민을 참여시켜 행정신뢰도를 높이게 된다.
이번 합동설계 대상 사업은 소규모 주민편익시설사업, 배수로 정비 및 농로포장 사업 등 총 156건이며, 총 사업비는 60억1200만원이 투입된다.

건설과장(과장 조평제)을 총괄반장으로 군청과 읍·면 시설직 공무원 24명으로 구성된 3개 반을 편성 운영하며, 지난 1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현지 조사측량을 실시하고 내달 18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대상 소규모사업의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 담당자는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 발주로 원활한 지방재정 조기집행이 가능해지고 예산절감에도 큰 효과가 있음은 물론 농번기 이전에 조기사업 완공으로 지역경제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