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도로시설물 7개 기관 관리이관
부산국토청 도로시설물 7개 기관 관리이관
  • 부산/이광석기자
  • 승인 2013.11.24 1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손태락)은 국도37호선 거창~무주간 2차로 개량공사(고제~무풍 국도건설공사)가 최종 준공됨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진주국토관리사무소와 관할 지자체 등 7개 기관으로 도로시설물을 인계·인수한다고 24일 밝혔다.


고제-무풍 구간은 배재터널을 포함한 총연장 5.4km 구간을 지난달 31일 개통하였으며 최종준공을 위한 행정절차와 함께 쾌적한 주행여건 제공을 위해 도로주변 마무리 정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구간은 행정구역상 배재터널(L=1,765m)을 기준으로 경남도와 전라북도로 나뉘어 있어 도로관리 인수기관도 진주국토관리사무소를 비롯한 경남도, 전라북도 등 총 7개 기관이다.

진주국토관리사무소는 배재터널 시․종점 100m에 해당하는 본선 도로를 관리하게 되며, 경상남도와 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는 각각 구 국도 2.3km와 신설도로 2.8km와 구 국도 2.3km와 신설도로 0.6km를 맡게 된다.

거창군과 무주군은 관할 구간 내 가로등 관리를 맡게 되며, 관할 경찰서에서는 교통신호등을 비롯한 교통안전시설물을 인계받아 유지·관리하게 된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사전협의하여 고제~무풍 도로시설물들을 각 해당기관에게 관리 이관할 수 있게 됐다”며 “관리이관 후에도 도로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