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무릉마을 현장포럼 실시
함안군 무릉마을 현장포럼 실시
  • 함안/김영찬기자
  • 승인 2013.11.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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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함안면 파수지역, 법수면 강주지역, 군북면 월촌권역에 이어 주세붕 선생 생가 마을인 칠서면 무릉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농촌현장포럼을 실시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칠서면 무릉마을 회관에서 마을주민 대표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남도 농촌활성화센터 경상대학교 김영주 교수와 주진용 퍼실리테이터를 초빙하여 농촌현장포럼를 가졌다.

함안군은 자체사업으로 추진하는 농촌마을재생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무릉마을의 주민 참여도를 높이 평가했다.

이에대해 농촌현장 포럼을 지역 활성화센터에 위탁·시행하는 타 시·군과는 달리 함안군이 직접 시행하면서 절약한 예산을 활용하여 현장포럼을 추가로 실시하는 마을로 선정됐다.

이번 포럼은 1, 2단계 연속 과정으로 농촌활성화 센터 교수가 숙련된 강사인 퍼실리테이터, 현장 활동가 등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색깔있는 마을만들기의 의미와 우리 마을의 숨겨진 자원을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지 등을 함께 찾아보는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기획감사실장은 “주세붕 선생 생가 마을에서 현장포럼을 실시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며, 지역주민역량강화에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 “농촌지역 마을만들기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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