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협의회 개최
부산국토청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협의회 개최
  • 부산/이광석기자
  • 승인 2013.11.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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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교통사고 사망자수 지난해 같은 기간 비해 17.1%↓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26일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와 관련해 5개 지방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2013년 하반기 교통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손태락)은 26일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와 관련해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5개 지방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2013년 하반기 교통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영남지역 일반국도에서의 올해 9월까지 교통사고 사망자수 13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교통사망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환경조성을 위한 유관기관의 협력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 같은 교통사고 원인 분석결과, 과속 및 음주운전・전방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불이행이 95%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도로안전시설 미흡으로 인한 사고가 5%로 집계됐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영남지역에서 교통 사망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운전자들의 안전의식 제고, 도로안전시설물 보완 등 편안하고 안전한 도로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국토청은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매월 교통안전캠페인과 안내 간판 설치, 과적단속 합동 실시, 교통안전 영상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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