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교통사고 사망자수 지난해 같은 기간 비해 17.1%↓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손태락)은 26일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와 관련해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5개 지방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2013년 하반기 교통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영남지역 일반국도에서의 올해 9월까지 교통사고 사망자수 13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교통사망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환경조성을 위한 유관기관의 협력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영남지역에서 교통 사망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운전자들의 안전의식 제고, 도로안전시설물 보완 등 편안하고 안전한 도로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국토청은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매월 교통안전캠페인과 안내 간판 설치, 과적단속 합동 실시, 교통안전 영상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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