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보건의료원(문형도 원장)은 초등학생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하여 관내 3개 초등학교(산청,덕산,단성)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초등학교 구강보건실 운영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예방서비스 위주의 구강건강관리를 실시하고, 바른 양치 실천과 불소용액 양치 등의 구강건강증진사업의 활성화를 유도하여, 어린이의 구강건강을 보다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관내 초등학생의 구강보건 및 잇솔질 교육, 치아홈메우기, 불소겔도포 등을 실시하고 구강검진, 치면세정술, 스케일링, 초기우식증치료, 초기잇몸병치료, 유치발거, 식이조절 등의 구강의료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구강보건교육,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올바른 잇솔질, 식이조절 교육을 통해 유치원 및 초등학생에게 충치예방을 위한 서비스를 적극 제공함으로써 자칫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어린이들에게 치아관리 습관이 자리 잡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