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재근 군수)은 지난달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2013년 지방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재무과장(이강제)외 직원들이 참석하여 기관표창 특별상으로 서울신문사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평가항목 중 세입분야인 ‘공유재산 관리 지킴이’란 내용을 제출하여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그 내용으로는 엑셀을 이용하여 공유재산 오류분석 및 정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운용한 것으로 향후 전 시군에 전파하여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에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수상기관에는 상장 외 별도의 교부세가 인센티브로 부여됨으로써 군 발전 및 예산 확보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되었다.
군관계자는 “평소 업무를 수행하면서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만든 엑셀 시스템이 이런 큰 영광이 될 줄 몰랐다”며 “앞으로도 군정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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