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시청 국제회의장서 200여명 참석 예정
부산시는 3일 ‘소비자의 날’을 맞아 소비자 정보전시회와 세미나, 유공자 표창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이번 제18회 소비자의 날 기념 세미나는 3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소비자단체 임원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부인회 부산시지부 주관으로 열린다.
이 세미나는 최근 이벤트 행사로 가입 후 유료회원 자동전환 요금, 게임 이용료 등 스마트폰용 각종 소액결제요금의 과다 및 부당청구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휴대전화 소액결제 피해 대책마련을 위해 ‘소액결제 피해예방을 위한 대처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한국소비자원 부산지원 정동영 지원장의 ‘휴대전화 소액결제 관련 설문조사 분석 결과’ ▲한국소비자원 부산지원 김지형 과장의 ‘부울경 휴대전화 소액결제 피해 실태 및 예방대책’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또 3일부터 7일까지 서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분수대 앞에서 ‘제27회 소비자 정보전시회’를 펼칠 계획이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 부산소비자센터(회장조정희) 주관으로 진행되는 ‘제27회 소비자 정보전시회’에서는 ▲2013년 발생률이 가장 빈번한 8대 피해 사례를 전시하는 ‘소비자주의경보관’ ▲소비자피해현황 및 피해현물, 유사석유 비교, 아동․청소년 위해 제품, 진짜 국산농산물 비교, 안전한 먹거리 수산물 바로알기, 녹색 제품 등을 전시하는 ‘소비자정보관’ ▲청소년·다문화주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특별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한편 시는 제18회 소비자의 날을 맞아 소비자권익증진 등에 공이 많은 ▲정창식 부산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배영자 ㈔한국부인회 부산시지부 이사 ▲하부원 ㈔대한주부클럽연합회 부산소비자센터 이사 ▲장미선 한㈔국소비생활연구원 부산시지부 해운대 지회장 ▲김영해 ㈔전국주부교실 부산시지부 간사 ▲이태순 부산소비자연맹 모니터 등 유공자에 대해 부산시장 표창장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3일 소비자 정보전시회 개막식 행사와 소비자의 날 기념 세미나 식전행사 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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