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 의원, 통영 어업피해보상 대책위로 감사패 받아
이군현 의원, 통영 어업피해보상 대책위로 감사패 받아
  • 통영/백삼기기자
  • 승인 2013.12.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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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여명 어민 피해 보상 노력한 공로

이군현 국화의원은 지난 1일 통영수협 회의실에서 한국가스공사 통영생산기지 운영으로 어민피해보상을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 수여식에는 양석식·손병일·장덕신 어업피해보상대책 공동위원장들을 비롯 김만옥 통영시의회 의장, 황대열 고성군의회 의장, 통영, 고성 시군의원, 한국가스공사 강종목 생산본부장, 통영·고성·거제 굴수협조합장과 어민 180여명이 참석했다

통영·고성·거제 어업피해손실보상대책위원회는 “이군현 국회의원이 한국가스공사 통영생산기지운영으로 통영·고성·거제 3000여 어업인의 어업피해보상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경주하였을 뿐만 아니라 피해보상 대상 어업인의 생존권 사수라는 사회적 문제를 충분히 고려해 억울한 일이 없도록 배려한 점에 대해 어업인들의 감사의 뜻을 담아 드린다”고 밝혔다.

이군현 의원은 지난 18대 국회부터 국회 공항·발전소·액화천연가스 특위 위원장 등을 지내면서 통영 LNG 어업피해보상을 위해 어민들과 소통하면서 국회와 통영가스 생산기지에서 수차례의 간담회와 긴급중재회의를 열어가며 정부와 가스공사에 어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해 왔다.

그 결과 통영고성거제 어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어민피해보상이 이번달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한국가스공사는 어업피해보상 계획에 따라 소음, 염소 피해부분을 제외한 보상규모가 약 345억이라고 결정, 한국일보에 공고했다

이군현의원은 지난 10년간 지지부진했던 통영가스 생산기지의 냉배수와 LNG선 어업피해보상이 이루어지기까지는 지역에서, 그리고 국회에서 많은 지원 활동을 벌여왔다.

그동안 이 의원은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시절인 2010년 12월 27일, 국회 원내수석실에서 주강수 당시 한국가스공사 사장과 어업피해보상대책위 위원장단과 긴급회의를 주재, 어업피해조사결과 감정평가 의뢰에 대한 합의를 도출, 어업피해보상 물꼬를 연후 2011년 4월 28일 국회 공항·발전소·액화천연가스 특위 위원장로 회의를 열어, 통영어업피해 보상추진현황 국회보고를 청취, 2011년 5월 11일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에 국회 특위 방문, 지역주민 간담회 개최. 어업피해조사용역 보고서가 한국가스공사에 접수된 이후 감정평가 및 보상절차가 지연되자 2011년 8월 9일, 통영가스 생산기지에서 긴급 중재위를 개최, 공사 사장과 어업피해대책위 대표들 간에 ‘2011년 10월말까지 어업피해보상 협의를 끝내겠다’는 합의토록 하는 등 통영·고성·거제 어민 약 1200여명의 서울 보신각 앞 상경 시위 직후 2011년 11월 10일 이군현 의원 주재, 협상 진행, 한국가스공사와 어업피해대책위 대표간의 '어업피해보상 예치금 550억과 재조사용역' 전격 합의했다.

이에띠라 지난해 2월 한국가스공사의 ‘어업피해보상 550억원 예치와 어업피해 재조사용역 계약체결’등이 이루어졌으며 5일부터 보상절차에 돌입, 마침내 어민피해보상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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