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내년에 '힐링 관광산업' 주력
산청군 내년에 '힐링 관광산업' 주력
  • 산청/박희석기자
  • 승인 2013.12.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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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군수, 시정연설서 내년도 역점과제 제시

▲ 이재근 산청군수가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6대 역점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산청군 이재근 군수가 2일 제219회 산청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2014년도 예산안 제출 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6대 역점과제를 밝혔다.

이 군수가 밝힌 역점시책은 ▲동의보감촌, 건강치유센터, 기 체험, 약선음식 개발 등을 통한 힐링(healing)산청 이미지 부각 ▲관광산청의 체계적 홍보와 스포츠 마케팅 육성 ▲한방제약 산업단지 조성, 조재지권 정비사업, 시장 현대화사업 등으로 고용창출과 경제활성화 매진 ▲사회보장망 강화 및 복지시설 운영 내실화를 통한 군민복지 증진과 맑고 깨끗한 산청 만들기 ▲곶감, 딸기, 유기축산업 명품화로 농가소득증대를 통한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 ▲공직기강 확립과 군정업무능력 제고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무원상 정립 등이다.

이 군수는 “올해는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총216만명이 방문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한방약초산업과 힐링 산청의 이미지를 높이며 산청의 밝은 미래를 열었다”면서 “내년에는 ‘6가지 주요역점 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군민과 함께 더 높이 더 멀리 산청의 꿈을 향해 비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이를 위해 2014년도 예산을 3052억원으로, 일반회계가 2790억원, 특별회계가 262억원으로 편성했으며,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및 환경 분야가 859억원, 일반 공공행정 197억원, 문화관광 147억원, 농림산업 826억원, 국토개발 미 지역개발 450억원, 예비비 및 기타행정비 537억원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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