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경기침체와 고용부진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가계를 안정시키고,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2014년 1단계(상반기)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2014년 1월 6일부터 6월 13일까지이며, 1단계(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의 주요 사업은 환경정화 및 공공서비스지원 등 일반노무사업과 정보화추진사업 등 청년대상 사업으로 나눠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신분증, 건강보험증(청년대상 사업의 경우 최종학력증명서 또는 휴학증명서) 등 기타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의 경남도민 중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직 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자, 재산(주민등록상 세대기준, 배우자 포함)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자이어야 한다.

실업급여 수급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전업 농민이나 그 배우자, 대학재학생,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 공무원 가족(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기타 자치단체장이 근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자는 신청자격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함양군청 경제과(960-518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