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군수 하성식)은 경남도 업무평가위원회가 실시한 ‘2013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4개 분야 중 2개 시책분야에서 ‘가’등급을 차지하며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합동평가는 도가 올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내 18개 시군이 추진한 일반 행정, 안전 및 건축, 지역경제 및 농업, 보건복지 및 문화 등 총 4개 분야 18개 시책 40개 지표를 대상으로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및 실적검증을 통해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특히, 군은 통계서비스제공, 행정·민원제도 개선, 환경관리, 안전관리 시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4개분야중 일반행정과 안전건축 등 2개 분야에서 ‘가’등급을 받았다.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함안군은 12월 중 우수 개인 표창 수상하게 됐으며 총 1200만원 포상금을 받게 됐다.

박우식 부군수는 “함안군 공무원들이 하성식 군수를 중심으로 열심히 일한 결과가 우수상 수상으로 나타나 정말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봉사행정, 친절행정으로 행복과 희망이 넘치는 더 큰 함안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