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6·25참전유공자 호국영웅기장 전수식
통영시 6·25참전유공자 호국영웅기장 전수식
  • 통영/백삼기기자
  • 승인 2013.12.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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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시청강당서…42명 직접 전수

▲ 통영시는 지난 4일 시청강당에서 6·25참전유공자 42명에 대한 호국영웅기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4일 오전 11시 시청강당에서 6.25참전유공자 42명에 대한 호국영웅기장 전수식을 개최하였다.

정부에서는 올해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고령의 6·25참전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에 보은하는 뜻으로 6·25참전 국군 총 18만명에게 호국영웅기장을 수여하기로 하여,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전수토록 함에 따라, 이 날 통영시 463명 대상자 중 42명에게 통영시장이 직접 전수하였다.

전수식에는 이형남 진주보훈지청장, 박영수 6.25참전유공자회 경남도지부장, 김태주 상이군경회 통영시지회장을 비롯한 6개 보훈단체장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국민의례, 호국영웅기장 수여, 통영시장 축사, 진주보훈지청장의 축사, 6·25참전유공자회 경남도지부장의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동진시장은 축사에서 “우리는 호국영웅 여러분의 덕택으로 세계 제15위의 경제대국이 되었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해외봉사단을 파견하는 나라로 성장했다. 국가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분들이 행복하고 명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하였다.

이어서, 이형남 진주보훈지청장과 박영수 6·25참전유공자회 경남도 지부장도 호국영웅기장을 받으신 분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 날 직접 전수받지 못한 대상자는 국가보훈처에서 각 가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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