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재근 군수)은 사용하면 할수록 편리한 도로명주소가2014년부터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지난 6일 산청장날 농협 군지부 사거리와 군청 민원실에서 도로명주소 활성화 홍보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날 월동준비로 시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리집 도로명주소 쓰기’체험행사 경품 증정과 함께 새주소 알리기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내년 1월 1일부터 법적 주소는 땅 번지가 아닌 도로 이름과 건물 번호로 구성된 도로명주소만 인정되므로 공공기관에 민원을 신청하거나 서류를 제출할 때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반드시 도로명주소를 사용해야 한다.

군은 새주소 사용의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스티커 제작, 전광판 홍보, 포스터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으며, 관내 1만8000여 전 세대에 대하여 안내문 발송 등 새주소 사용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로명주소 검색은 홈페이지(www.juso.go.kr)와 스마트폰 ‘주소찾아’앱을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상세 안내는 산청군청 민원과 새주소담당(970-6331~633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