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본사 조선일보NIE지도사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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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수희 기자
  • 승인 2011.05.30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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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를 활용한 토의·토론 학습, 신문 만들기’

▲ 3일 성지현 조선일보 NIE 강사가  ‘토의·토론 학습, 신문 만들기’ 주제로 열 번 째 강의를 진행했다. 사진은  ‘신문만들기’ 활동 후 교육생이 신문 지면을 발표하고 있다.
경남도민신문(회장 황인태)은 조선일보 NIE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3일 성지현 조선일보 NIE 강사가  ‘NIE를 활용한 토의.토론 학습, 신문 만들기’ 주제로 열 번째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서 성 강사는 토의.토론의 의미, 토의·토론의 유용성, 토의·토론의 유형, 토의·토론의 유의점, NIE와 토론, NIE로 하는 토론 수업, 토론 수업 실제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성 강사는 “토의와 토론은 다른 의견 교환·취합 방법이다. 하지만 학생들이 이를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토의와 토론은 민주주의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사회적 역량”이라며 “특히, 토론시 찬반이 나눠지는 방식을 진행할 때 감정적으로 대처하거나 인신공격을 하지 않도록 지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토의·토론 능력은 민주주의 시민 위한 덕목
토의·토론시 감정적 대처·인신공격 피해야

NIE 활용한 토의·토론은 시사적 지식 습득

 이어 “선진 사회에서는 토의·토론의 의미와 방법을 어려서부터 수업시간에 병행된다”면서 “NIE는 사전지식을 갖고 있지 않아도 기사를 보면서 토의와 토론을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다”고 말하고 “초·중·고 학생들에게 NIE를 통한 토의와 토론은 시사적인 어휘, 지식, 토의와 토론 방법을 익히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게 할 수 있다”고 NIE의 효용성을 강조했다.

 또, 신문만들기에 대한 사례연구와 방법을 알아 보고 ‘독서신문’ 만들기 실습을 했다. 성 강사는 “신문을 만들 때는 제호 정하기, 기사감 고르기, 구성요소 정하기, 기사 및 광고 쓰기, 지면배치를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강좌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NIE의 활용 범위에 놀랐다. 논리적인 글쓰기 능력을 넘어 인성교육, 창의력 교육에 토의·토론 교육을 위한 수단이 된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며 “학생들의 토의.토론 교육이 NIE를 통해 쉽게 접근이 가능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다른 교육생은 “직접 독서신문을 만들어 보니 신문의 제작과정이 생각보다 복잡하고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며 “신문 만들기를 통해 기사도 써 보고 사진도 붙여보는 과정을 통해 신문의 구성에 대해 명확히 알게 되었다”고 수강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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