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디자인 인재양성에 힘쓸 것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디자인 인재양성에 힘쓸 것
  • 글/김봉철·사진/이용규기자
  • 승인 2013.12.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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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미소 미술학원 진주점 김민성 원장

 
진주시 동성동에 위치한 영원한미소 미술학원은 디자인 관련학과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입시 전문학원이다. 본사를 서울에 두고 전국 40여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영원한미소 미술학원은 프랜차이즈의 장점을 활용, 입시 정보를 발 빠르게 수집해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영원한미소 미술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민성 원장(35)은 10년 이상 전국 유명학원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6년전부터 보다 좋은 학원을 만들어 보겠다는 신념과 열정으로 현재까지 쉼없이 노력하고 있다.


학원 개업 후 3개월이 지날 동안 원생은 단 한명. 진주에서 후발 주자로 시작해 이렇듯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김 원장은 디자인 전문입시학원으로써 진주를 대표하는 학원으로 성장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강사진 보강, 입시 정보 수집 등에 과감히 투자한 결과 지금은 진주를 대표하는 신뢰받는 학원으로 성장했다.


김 원장은 “청년들이 미래를 주도합니다. 그리고 미래를 주도하는 것이 바로 디자인입니다”며 “진주에서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디자인 관련 인재들을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한다.



다음은 김민성 원장과의 인터뷰 내용.

-입시전문학원이라 들었다
▲그렇다. 영원한미소 미술학원은 입시 전문 학원으로 디자인 관련학과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디자인 관련학과는 시각디자인, 산업디자인, 실내디자인, 공예디자인 등을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영원한미소 미술학원은 프랜차이즈로 본사는 서울 홍대 앞에 있고 전국에 40여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는 진주지점이다.

-입시전문학원이면 정보 수집이 중요할 것 같은데
▲프랜차이즈다 보니 정보수집에 유리하다. 전국의 학원장들이 모여 종종 세미나를 가지고 있다. 또한 디자인학과 교수들과 인터뷰를 통해 입시 정보를 수집하기도 한다. 특히 본사에서 학원장들 사이에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네트워크 구축에 신경을 쓰는 등 많은 지원을 해 주고 있다.

▲ 진주시 동성동에 위치한 영원한미소 미술학원은 디자인 관련학과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입시 전문 프랜차이즈학원으로 입시 정보를 발 빠르게 수집해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학생들의 실력이 우수하다고 들었는데
▲우선 학생이 학원에 들어오면 기초부터 차근차근 가르쳐 준다. 그리고 지속적인 관리로 학생들의 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이 통했는지 입시반 학생들이 성적에 대비해 실기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단국대, 연세대 등 전국의 대학들이 주최한 실기대회에서 50% 이상은 상을 받아온다. 보통 이런 대회는 수치로 따지자면 대회 전체 참가자 중 7% 이내에 들어야 수상 할 수 있다. 여기에 들어야 입선부터 대상까지 정해지는 것이다. 이런 치열한 경쟁 속에 우리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 생각한다.

-이런 성과를 낼 수 있는 배경이 있다면
▲우리 학원이 진주에서 후발주자이면서도 실기대회에서 성적이 좋은 것은 우수한 강사진의 덕이 크다는 생각이다. 최근 강사진 보강해 유명 대학 출신으로 경력이 10~20년 이상 되는 강사진들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러한 강사진의 경쟁력과 학생들의 노력이 잘 어우러져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 같다.

-정부가 대입전형 간소화에 대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아는데
▲대입전형 간소화는 내년 4월 확정될 예정이다. 현재 언급되고 있는 간소화 방안을 설명하자면 수시전형은 학생부와 실기를 위주로 학생들을 선발하며 수능최저등급 완화가 주 내용이다. 이렇게 된다면 면접이 없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정시는 수능과 실기를 위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는 내용이다. 이렇게 되면 내신을 안볼 수도 있다는 가정을 해 볼 수 있다.

-실력위주로 선발하겠다는 의미인가
▲그렇다. 간소화 방안의 내용을 분석해 보면 특기자 선발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것이다. 미대를 가려는 학생들에게는 매우 희소식이다. 다른 예체능 입시의 경우에는 성적을 완화하는 추세인데 유독 디자인미술은 아직까지 성적을 중시하고 있다. 만약 내년 4월 간소화 방안이 확정된다면 완화되면 실력은 있지만 학업 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학생들에게 돌파구가 될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학원의 역할도 커지겠는데
▲우선 요즘에는 예전하고 달라진 점이 있다면 학부모들이 공부보다는 아이들이 재능 있는 분야를 밀어주는 경우가 많아져 학원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특히 예체능 분야의 대학원서는 학교에서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학원에서 작성한다. 그만큼 학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부모님들도 이러한 점을 잘 인식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디자인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
▲디자인이 미래를 주도한다, 라는 말이 있다. 즉 최근 사회 각 분야에서 디자인에 대한 중요성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뜻이다. 우리나라의 대그룹의 회장들이 미래 디자인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디자인 경영이 답이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특히 삼성은 디자인 전문교육기관인 삼성디자인스쿨(SAID)을 설립·운영 중에 있다.

-대학 졸업 후 취업은 잘 되는 편인가
▲요즘에는 유명대학 나오더라도 취업률이 그리 높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디자인은 순수미술하고 다르게 산업미술로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고 해당 분야가 넓은 편이라 취업이 잘되고 있다. 디자인학과 전공 학생들은 졸업 후 70~80%가 취업이 된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예전의 순수미술 위주로 교육하던 미술학원의 이미지만 떠올려 아직 디자인학과의 장점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

-진주에서 디자인을 배우려는 학생들이 많은 편인가
▲진주에서 미술학원을 다니는 학생 중 80~90%는 디자인을 배우기 위해 학원을 찾고 있다. 그리고 고등학생 뿐 아니라 중학생들도 대학을 가기 위해 디자인학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고등학생 때 시작하면 늦지 않나
▲일반적으로 미술은 어릴 때부터 배워야한다는 인식이 많은데 디자인은 고등학교 때 시작해도 그렇게 늦은 것이 아니다. 우리 학원의 경우에도 고등학교 3학년 때 시작해 자신이 원하는 대학을 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우선 학원에 들어오면 연필 깎고 붓 잡는 법부터 차근차근 가르쳐 준다. 본인만 의지를 가지고 하면 시간이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니다. 대신 출결석은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학생들 출결석에 굉장히 신경을 쓰고 있다. 또 작품을 많이 완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대체로 학생들도 일단 목표가 생기면 열심히 하더라.

-진주점은 오픈한 지 얼마나 됐나
▲올해로 6년째다. 학원 오픈하고 3개월 지나니까 원생이 1명 들어오더라. 그래서 초반에는 힘든 점이 많았다. 디자인학과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학원이 되자는 일념 하나로 버텼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자리 잡은 학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금 원생은 어느 정도인가
▲앞서 언급했듯이 초기에는 학생들이 적었지만 강사진 보강과 학생들이 실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는 것이 입소문을 타면서 원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그래서 앞으로 더 많은 원생이 들어 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학원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김민성 원장은 “청년들이 미래를 주도합니다. 그리고 미래를 주도하는 것이 바로 디자인입니다”며 “진주에서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디자인 관련 인재들을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초기의 어려움은 어떻게 극복했나
▲오픈 후 3년 동안은 정말 힘들었다. 이후 강사진을 보강하고 투자 운영진들의 참여가 높아지다 보니 학원이 서서히 안정권에 들어섰다. 저를 믿고 투자를 해 준 운영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투자운영진들의 구성은
▲투자운영진들은 미술 학원에서 10~20년 정도 강사로 활동했던 분들로 미술학원의 특성과 운영에 대해 전문적인 견해가 있는 분들이다. 그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 미술학원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운영진 중에서는 타 지역 거주하는 분도 있다. 이러한 운영진들은 신뢰를 바탕을 함께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학생들이나 학부모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선 예체능 입시는 학원과 학부모들의 소통이 중요하다. 학부모들이 자주 학원에 와서 상담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아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다. 그럴 때는 전화를 이용해 수시로 상담을 하고 있다. 학부모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간혹 인터넷의 정확하지 않은 지식에 현혹되는 경우가 많은데 인터넷의 정보에 의존하는 것 보다는 학원 강사나 원장하고 상담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앞으로의 목표는
▲강사 운영진 맞아지고 있다 정통한 입시 전문학원으로써 청년들이 미래를 주도한다는 생각으로 디자인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 그리고 전문강사진과 학생들의 우수한 대회 성과를 이루고 있는데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진주에서 빛을 발할 수 있는 학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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