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경옥 총무가 칭찬하는 정정애 대표의 '헌신'
길경옥 총무가 칭찬하는 정정애 대표의 '헌신'
  • 배병일기자
  • 승인 2013.12.13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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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며 젓갈 제공 김장대축제 큰도움
▲ 길경옥 총무
▲ 정정애 대표

“최고의 재료를 저렴하게 공급해 많은 사람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일년 내내 먹을 수 있게끔 해 주었습니다”


길경옥 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총무(덩쿨회 회장)은 거제 칠성식품 정정애 대표를 칭찬했다. 정정애 대표는 남해에서 태어나 거제에서 남편과 함께 칠성식품과 칠성수산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칠성식품은 멸치젓, 까나리젓, 새우젓, 전어젓, 갈치젓 등 젓갈생산을 주로 하는 회사로서 칠성식품의 젓갈은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정정애 대표는 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13 사랑의 김장대축제’에 사용한 젓갈류를 공급하면서 칠성식품에서 만든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젓갈류를 원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에 공급해 김장대축제가 성공할 수 있도록 했다. ‘사랑의 김장대축제는 김치를 만들어 5000여 저소득가구와 복지시설에 공급해 주고 있다.

길 총무는 “지난해에도 맛있는 젓갈을 공급해 주어서 김치를 맛있게 먹었는데 올해에도 원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으로 젓갈을 공급해 주어서 사랑의 김장대축제를 통해 공급되는 5000여 저소득가구와 복지시설에서 일년 내내 최고급 김치를 먹을 수 있게 됐다”고 흐뭇해 했다. 길 총무는 정정애 대표가 진주 사람이 아니면서도 저소득가구와 복지시설을 위한 김치축제를 한다는 말에 흔쾌히 손해를 보면서도 젓갈을 공급해 주었다고 말하고 알고 보니 정대표는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이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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