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안전한국훈련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지역 재난안전네트워크 역량 및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16일 오전 11시 산청군청 소회의실에서 재난대응 역량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전모니터봉사단 및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안전관리부서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개선대책 토의, 안전위해요소 발굴 및 제보요령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특히 재난안전네트워크 및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사전예찰활동 강화를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윤정희 안전모니터봉사단장은 “재난 발생 후 복구활동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예방”이라며 예찰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재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 줄 것”을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산청군 권상현 안전행정과장 “민간부분의 재난안전관리 역량 강화 도모를 통해 민․관이 함께 이룩하는 안전사회 건설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 밝혔다.
산청/박희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