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2014년 갑오년 말띠 해를 맞아 도민 여러분의 삶에 생동감과 활력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한겨울 매서운 칼바람보다 사람과 사람을 통해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는 우리 사회가 되기를 바라면서 ‘우리의 한결같은 새해 소망이 무엇일까’ 진지하게 고민합니다.
도민 한 분, 한 분을 세심하게 보듬어 가는 게 새해 펼쳐야 할 정치가 아닌가 합니다. 정치는 신뢰를 추구하고 책임을 강조할 때 완성됩니다.
특히 민주당 경남도당은 홍준표 지사가 폐업한 서민의 대표적 공공의료기관인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STX 정상화와 경남은행 지역환원에도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도민과 함께하는 정당으로서 당연한 책무입니다.
도민 여러분이 정치인들로부터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우리 민주당은 제1야당으로서 도민 여러분의 삶에 거짓이 아닌 진실을 담고자 합니다. 진실만이 희망입니다.
어느덧 6․4지방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는 거짓으로 권력을 얻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진실로 우리의 권리를 되찾는 길입니다. ‘진실과 거짓을 구별하는 것이 올바른 헤아림’이라는 옛 성현의 말씀을 도민 여러분은 잘 알고 계십니다.
진실로 신뢰의 정치를 회복하고자 합니다. 거짓으로 표를 훔치는 것이 아니라 도민의 생활에 밀접한 정책으로 도민의 마음을 움직이겠습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방선거를 대비해 지역의 정치수요를 조사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지방선거기획단을 일찍이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도민은 선거를 앞두고 ‘내 삶에 어떤 희망을 가져올지’를 고민합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도민과 함께 진실한 마음으로 변화하고 발전적인 정책을 세우고 실천하기 위해 이미 출발했습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새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도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겠습니다. 진실이 담긴 우리의 한결같은 소망은 2014년 새해가 밝으면서 이뤄지기 시작합니다.
도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하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