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창원대 미술 교류전 마련
경상대-창원대 미술 교류전 마련
  • 김봉철 기자
  • 승인 2011.08.2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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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진주시청 2층 전시실

▲ 경상대학교와 창원대학교 미술학과 학생들은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주시청 2층 전시실에서 미술 교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경상대학교 미술교육과와 창원대학교 미술학과 학생들은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주시청 2층 전시실에서‘국립 경상대학교 창원대학교 두번째 교류전시회’라는 주제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창원에서의 첫번째 교류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OVER HAUL(오래된 엔진을 새롭게 점검하고 부속품을 교환한다)’이라는 테마로 타 대학생들끼리의 교류전을 활성화 하고자 하는 목표로 계획되었고 앞으로 부산대,경남대 등 더 많은 대학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I’ve got two hearts’, ‘meet…ing’, ‘一長一短’, ‘seeing is...’, ‘극한의 극한’ 등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며 캔버스에 페인트, 종이, 수묵, 유채, 채색, 가변설치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펼쳐 20대 학생들만이 가질 수 있는 도전과 실험, 고민과 사색의 흔적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상대 조진언(3학년) 학생은 “이러한 전시행사를 통해 각 대학 학생들끼리 작품에 대한 생각과 입장을 교류하고, 표현기술에 대한 교류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더 나아가 미술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대화를 통해 지역문화의 발전 및 현대미술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창원대 한 학생은 “전시 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적 활동에도 잦은 교류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교류를 통홰 지역문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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