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1시33분께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A공장에서 용해로가 폭발하는 사고 발생해 작업자 무하마드(35) 등 2명이 찰과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공장지붕과 용해로가 파손돼 소방서 추산 1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작업장에서는 지난달 23일 경북 포항의 업체에서 구입한 뇌관 및 화약을 제거한 탄두(군함용 5인치 포탄 추정) 2만7000㎏ 중 300㎏을 높이 1.2m, 폭 0.7m의 용해로(5억원 상당)에서 녹이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와 피해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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