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금남고 융합인재교육(STEAM) 연구시범학교
하동 금남고 융합인재교육(STEAM) 연구시범학교
  • 하동/이동을 기자
  • 승인 2011.08.24 1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내 유일…미래 인재 즉 융합형 핵심인재 양성하는 계기

하동 금남고등학교(교장 오세현)는 2011학년도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융합인재교육(STEAM) 연구시범학교에 공모하여 도내 초·중·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달 1일부터 ‘교과부 요청 도교육청 지정 융합인재교육(STEAM) 연구시범학교’를 운영하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학제간 연계와 융합을 통해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적 소양을 키워주기 위한 융합인재교육(STEAM) 프로그램 모델 개발과 적용에 그 목적이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나노세계 탐구를 통한 융합인재교육’, ‘초탄성합금 등 생활 속의 첨단기술을 통한 융합인재교육’, ‘하동화력 발전소에서 배우는 융합인재교육’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금남고 STEAM 프로그램’은 첨단과학.기술과 생활 속의 첨단제품에서 배우는 미래지향적인 STEAM 프로그램 개발이 특징이다”며 “이 연구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지식전수 중심의 재미없는 과학.기술 교육으로부터 탈피하고 새로운 지식창출이 가능한 창의적인 미래인재, 즉 융합형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했다.
한편, 금남고 STEAM 프로그램은 지난달17~19일까지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전국 ‘융합인재교육 파이오니어 양성과정 연수’에서 가장 선도적인 융합인재교육 프로그램으로 전국에 소개되어 많은 기대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오 교장은 “물리학 분야를 중심으로 생물학, 화학, 기술·가정, 수학, 예술은 물론 언어학, 심리학 등 전 분야가 융합된 금남고 STEAM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융합인재교육(STEAM )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견인차가 될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