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관단 300명 파견…직접 방문 국제 감각 향상 기대
경남교육청이 오는 27일 개막하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육상 선수를 비롯해 지도교사 300명의 참관단을 파견한다.
또 대회 기간 전 세계 70억명 이상이 TV 중계를 시청하는 등 단일종목으로는 세계 최대의 국제경기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세계적인 육상 축제에 동참하고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도내 초·중·고등학교 육상선수를 비롯한 지도교사, 경기지도자, 학교장 등 약 300명의 참관단을 파견키로 했다.
경남 전역에서 선발된 육상 선수와 지도교사 등 300명은 28일 9개 권역에서 출발해 오후 3시 경기장에 도착, 역사적인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참관하게 된다.
특히 도교육청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특색과제인 ‘운동하는 학교’ 방향과 일치하고 미래의 육상 강국을 위한 밑거름이 될 육상 꿈나무 육성을 위해 참관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참관단 파견은 단지 국제적 대회에 동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300명이나 학생과 지도자가 직접 운동장을 방문해 높은 안목과 기술을 배우게 될 것이다”며 “여러 문화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세계인과 어울리는 국제적 감각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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