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동참
도교육청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동참
  • 김봉철 기자
  • 승인 2011.08.2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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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관단 300명 파견…직접 방문 국제 감각 향상 기대

경남교육청이 오는 27일 개막하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육상 선수를 비롯해 지도교사 300명의 참관단을 파견한다.

이번 대회는 27부터 내달 4일까지 9일간 대구에서 열리며 47개 종목(남자 24, 여자 23)에 212개국에서 2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하계올림픽, 월드컵축구와 더불어 세계 3대 스포츠축제 중 하나이다.
또 대회 기간 전 세계 70억명 이상이 TV 중계를 시청하는 등 단일종목으로는 세계 최대의 국제경기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세계적인 육상 축제에 동참하고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도내 초·중·고등학교 육상선수를 비롯한 지도교사, 경기지도자, 학교장 등 약 300명의 참관단을 파견키로 했다.
경남 전역에서 선발된 육상 선수와 지도교사 등 300명은 28일 9개 권역에서 출발해 오후 3시 경기장에 도착, 역사적인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참관하게 된다.
특히 도교육청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특색과제인 ‘운동하는 학교’ 방향과 일치하고 미래의 육상 강국을 위한 밑거름이 될 육상 꿈나무 육성을 위해 참관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참관단 파견은 단지 국제적 대회에 동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300명이나 학생과 지도자가 직접 운동장을 방문해 높은 안목과 기술을 배우게 될 것이다”며 “여러 문화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세계인과 어울리는 국제적 감각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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