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자는 오는 7일까지 소재지 해당 읍면에 신청서 제출
경남 함안군은 2월부터 12월까지 농촌 지역의 정주 의욕을 향상 시키고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비 29억9000만원을 투입해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4일 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량은 주택개량사업 50동 29억 7000만원, 빈집정비사업 30동 2000만원이다.
군은 주택의 노후정도와 슬레이트 주택, 2014년도 내 완공 가능 여부 등 선정기준에 따라 이번달 중순까지 대상자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농촌 빈집정비 사업은 슬레이트 지붕의 경우 한국환경공단을 통한 슬레이트 처리 지원(288만원 이내)과 별도로 50만원의 철거보상금을 지원하며, 일반지붕은 100만원의 철거보상금을 지원한다.
주택개량사업은 농촌 지역에서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 또는 농촌 지역으로 이주하고자 하는 자를 대상으로 읍·면장이 추천해 군에서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한편 희망자는 오는 7일까지 소재지 해당 읍면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함안/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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