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경남신보에 10억원 특별 출연
경남은행, 경남신보에 10억원 특별 출연
  • 창원/전상문 기자
  • 승인 2011.08.2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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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이 울산신용보증재단에 이어 경남신용보증재단과 ‘경상남도 소기업 및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협약’을 체결했다.

경남은행은 23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박영빈 은행장, 전수식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지역 소기업·소상공인 유동성 지원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남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은행은 10억원의 특별출연과 함께 대출금리도 0.4% 우대해 주기로 했고 경남신용보증재단은 경남은행이 추천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100%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주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따른 총 지원한도는 특별출연금 누계액의 12배인 120억원이며 대출은 동일인 보증한도 5000만원 이내로 받을 수 있다.
박영빈 경남은행장은 “경상남도 소기업과 소상공인 보호·육성을 위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이자 향토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경남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에 이어 오는 24일 경남도청에서 ‘경상남도 소기업 및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증서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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