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 주유소 정전기 예방교육
함안소방서 주유소 정전기 예방교육
  • 함안/김영찬기자
  • 승인 2014.02.0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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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에 대한 경각심 갖고 정전기 사고 예방 당부

▲ 함안소방 관계자는 타 지역 정전기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위해 한전직원과 안전대책를 논의하고 있다.
함안소방서(서장 손용목)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정전기 화재가 급증하여 관내 주유취급소를 대상으로 정전기 사고 예방교육을 가졌다.

지난 7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달 9일 경기도 양주 소재 주유소에서 정전기 화재가 발생되어 2명이 3도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됐다.

그리고 지난해 4월 27일 충북 청주소재 주유소에서 정전기로 인한 화재로 1명이 2도 화상을 입는 등 피해가 연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정전기 화재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실시됐다.

따라서 소방서는 관내 셀프, 일반, 자가주유소 등 80개 주유취급소를 대상으로 ▲고정주유설비의 자동폐쇄장치 작동여부 확인 ▲자체 방송설비를 이용 셀프 주유기 사용자에 대한 안내방송 실시 ▲사고사례 전파 및 관계자 교육실시(정전기 예방법 등) ▲기타 화재예방 및 법령 사항 등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유소는 대형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만큼 주유소 관계자와 이용객 모두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정전기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함안/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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