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가게 창업 전문시스템 갖춘 프랜차이즈 선택
반찬가게 창업 전문시스템 갖춘 프랜차이즈 선택
  • 배병일 기자
  • 승인 2014.02.10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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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와 1인 가구 증가, 물가 상승 등을 이유로 반찬 구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반찬가게 창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반찬가게는 유행을 타지 않는 생활밀착형 창업 아이템으로, 결혼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주부나 퇴직을 준비하는 부부들에게 특히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 신개념 반찬&홈푸드 전문점 오레시피가 전문화된 시스템으로 초보 창업자들도 손쉽게 운영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유망 창업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6일 전했다.

일례로 지난해 11월 경남 거제시에 문을 연 오레시피 옥포점 점주는 개인 반찬가게를 운영하다가 오레시피로 재창업을 했다. 오레시피를 운영하는 지인의 일을 도와주다가 알게 된 손쉬운 운영과 본사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에 만족했기 때문이다.

오레시피 옥포점 점주는 "개인 반찬가게를 운영할 때는 직접 재료를 사서 씻고 다듬어 제품을 준비했지만 오레시피는 70%는 완제품, 30%는 전처리가 모두 완료된 야채와 소스를 반제품 형태로 공급하기 때문에 영업준비 시간을 줄임과 동시에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오레시피 매장을 오픈한 인천 청라점 점주 또한 개인 반찬가게를 1년 정도 운영하다 브랜드로 전환했다.

그는 1만9834㎡ 규모의 제조공장을 소유한 본사의 탄탄함, 천연조미료를 사용한 150여 가지 반찬 및 홈푸드, 노동력과 인건비 절감 등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 오레시피를 선택했다.

청라점 점주는 "오레시피에서 제공받는 제품은 간단하게 조리하면 되기 때문에 특별한 요리 솜씨가 필요없다"며 "전문 반찬 조리사를 고용하지 않아도 돼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고, 조리사가 바뀌어도 제품 맛이 변할 우려가 적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레시피는 36년 전통의 식품전문기업 ㈜도들샘이 운영한다. 오레시피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지역에서 사업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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