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드림스타트 사업’ 확대 운영
함안군 ‘드림스타트 사업’ 확대 운영
  • 함안/김영찬기자
  • 승인 2014.02.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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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읍·면 지역 취약계층 아동 0세부터 만 12세 아동·가족 대상

함안군은 아동의 성장과 복지여건이 취약한 0세(임산부 포함)부터 만 12세(초등학생 이하)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4개 읍·면(가야읍·함안면·칠원면·산인면)에서 전 읍·면으로 확대 운영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를 위해 드림스타트사업 팀 조직을 신설하고 민간 전문인력을 보강해 3월부터 아동 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이 군북면·법수면·대산면·칠서면·칠북면·여항면(6개면)을 대상으로 2개월간 가정방문해 실시한다.

또 인적조사, 욕구조사, 양육환경 및 아동발달 사항을 조사하고 사례관리 등록 후 대상자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사업은 가족해체, 사회양극화 등에 따라 아동 빈곤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 보육, 복지분야에 있어 평등한 양육 여건을 마련해 빈곤세습 고리 단절 및 아동이 건전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는 맞춤형 통합 서비스”라며 “아동과 가족에 초점을 둔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모든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과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 계획은 등록 아동의 사례관리를 기본으로 한 통합서비스 ▲신체·건강분야(건강검진, 치과, 안과검진 및 치료, 예방접종, 요리교실 등) ▲인지·언어분야(독서지도, 기초학습지도, 특기적성 지원 등) ▲정서·행동분야(사회정서, 심리행동, 문화체험, 양육지원 등) ▲부모·가족분야(생일축하, 부모교육, 주거환경개선, 가족 송년의밤 등)의 40여건을 운영 할 계획이다. 함안/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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