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대부설초 합주발표회
진주교대부설초 합주발표회
  • 정수희 기자
  • 승인 2011.05.3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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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교대부설초등학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노래하는 학교 만들기와 가족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하여 28일 합주발표회를 가졌다.

진주교대부설초등학교(교장 김점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노래하는 학교 만들기와 가족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하여 28일 합주발표회를 가졌다.

올해로 제37회를 맞는 합주발표회는 1975년부터 시작되어 명실상부 지역의 문화예술 공연으로 자리매김하여 학교의 전통으로 그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다.
토요휴업일인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공연은 전래 동요, 창작 동요, 건전 가요, 행진곡 등 학년별 주제에 어울리는 음악교과서 곡1곡과 자유곡1곡을 연주하는 학년 무대와 풍물, 현악, 합창, 관악부의 무대로 16개의 발표무대가 있었다.
평소 연습한 개인의 기악실력과 친구들과 어울려 합주할 수 있는 무대를 가져 수준 높은 합주의 모습뿐만 아니라 생활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된 노래하는 학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토요휴업일에 합주발표회를 가져 학부모들의 행사 참여는 물론, 도내 각 학교와 부설초등학교의 교육활동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도모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합주발표회를 계기로 아이들은 서로 어울려 화음을 만들고 협동하는 것을 배울 수 있었고, 학부모들은 토요휴업일이어서 온 가족이 함께 시간을 내어 아이가 공연하는 모습을 보아서 좋았다는 의견, 음악 시간은 물론 자투리시간까지 쪼개어 연습을 시켜야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발표회를 통해 무대 예절과 관람 예절 등 부설어린이의 멋진 면모를 굳혀나가게 되어 보람 있었다는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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