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번 뿐인 삶을 웃으며 살자
단 한번 뿐인 삶을 웃으며 살자
  • 합천/김상준기자
  • 승인 2014.03.0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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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합천주재 부국장

인간에게도 몸과 마음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사용설명서가 있다면 뭐라고 쓰여 있을까? 남을 미워하고 화내고 힘들어하며 불행하게 살라고 적혀있지 않을 것이다. 항상 사랑하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라, 고 적혀 있을 텐데도 우리들은 그렇게 살아가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막상 취재를 하다 보면 주위에 남을 미워하면서 불행하게 사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인생은 행복하게 살아야 할 의무가 있다. 의무는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우리들의 인생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우리 자신뿐이기에 결코 살아가는 고통이나 실패나 좌절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 우리의 삶은 대나무처럼 살아가라고 한다. 대나무가 가늘고 길면서도 모진 바람에 꺾이지 않는 것은 속이 비어있고 마디가 있기 때문이다. 속이 빈 것은 욕심을 비우고 정직하게 살아가라는 뜻이다. 비워야 채울 수 있다.

세상은 점점 좋아지는데 살아가는 건 더 어렵고 복잡해졌다고 한다. 태양이 찬란하게 보이는 것은 밤이 있기 때문이다. 희망은 사람이 가진 최고의 자산이다. 결국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 이자 가장 사람다운 징표이기도 하다. 우리는 희망을 억만큼 돈으로 살 수 도 없다. 그러나 희망을 가지고 마음만 활짝 열면 희망도 모두 내 자신의 것, 공짜이다. 힘들어도 희망을 갖자.

화, 분노, 미움, 근심, 걱정은 쓰레기이니 마땅히 버려야 한다. 지금 미운사람을 떠올려 그 사람에게 분노를 품었다면, 반대로 내가 나를 죽이고 있다는 게 과학적으로 입증, 우리는 너무 잘 알고 있다. 미워하고 화내는 순간 우리의 몸속에서 독이 만들어져 나를 죽이는 것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참으라는 것도 아니다.

화나고 미움이 있더라도 돌아서면 버리라는 것이다. “용서하는 순간 그대는 천사가 되고 너무나 행복해 진다.” 인간답게 사는데는 큰돈이 더 들지도, 복잡하지도 지키기 어렵지도 않다. 정직하고 마음을 바르게 하고 즐기며 날마다 사랑하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야한다. 인생은 일회용 휴지처럼 단 한 번밖에 살 수 없다. 지금이 마지막이기 때문에 정직하고 행복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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