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호석 위원이 칭찬하는 이태룡 박사의 의병연구 ‘열정’
추호석 위원이 칭찬하는 이태룡 박사의 의병연구 ‘열정’
  • 배병일기자
  • 승인 2014.03.13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훈문화 확산·역사 바로세우기 헌신
▲ 추호석 향토사학자
▲ 이태룡 문학박사

추호석 진주문화원 향토사연구위원은 보훈문화 확산 및 역사 바로세우기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이태룡(59) 문학박사를 칭찬했다.


추 위원에 따르면 이태룡 박사는 “애국집안의 영향을 받고 성장해 1980년대 중반부터 의병연구를 시작해오고 있다”며 “경상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민족사관고교, 김해고교, 김해여고, 양산물금고 등에서 국어 교사를 역임한 후 주목받는 역사연구가로서 민족 문제연구소, 신암선생기념사업회, 오민실천연구소, 다음카페 의병연구소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에는 25년 동안 한말 의병을 연구해 15권의 저서와 10여편의 논문 등을 저술한 업적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로부터 '2011년 국제 교육자'에 선정돼 등재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진주 촉석루의 문화재 가치를 재조명하는 토론회에 참석해 일제강점기 때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의병장들의 공적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고 말했다.

추 위원은 이 박사가 2007년 물금고 재임시절에 한부모 자녀 등 가정사정이 어려워 수학여행을 제대로 가지 못했던 학생들을 위해 미니 수학여행을 기획해 소외되었던 학생들에게 추억을 선물한 일화도 소개 했다. 배병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