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예술촌 봄을 여는 향기전 개최
의령예술촌 봄을 여는 향기전 개최
  • 의령/김영찬기자
  • 승인 2014.03.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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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사진·그림 등 67명 참여 106점 전시

▲ 의령군 예술촌에서 개최되는 봄을 여는 향기전에 전시될 안현숙씨의 담다 작품이다.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촌장 윤영수)은 희망의 게절인 아름다운 봄을 맞아 초원을 향해 달려가는 청마의 해인 2014년 의령예술촌의 11대 기획의 시작과 더불어 15일부터 ‘봄을 여는 향기전’을 개최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초대시간은 15일 토요일 오후 4시경이며, 5월 23일까지 선보일 ‘봄을 여는 향기전’은 의령예술촌 회원들이 마련한 작품을 비롯해 수상작품도 함께 선을 보인다.

예술촌 관계자는 이날부터 전시공개 될 공예와 시화, 사진, 그림 등 67명이 참여해 106점을 전시하게 된다.

공예는 정윤돌 작가의 개인전으로 ‘빛을 열다 양초’란 주제로 양초 작품 40점을 선보인다.

또 시화는 의령예술촌의 명예이사장인 전문수 시인의 ‘天文 1-강아지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를 비롯해 문학분과 회원 10명이 참여해 봄을 노래한 서정적인 시 10점을 내놓았다.

사진은 2012년 제 6회 사진촬영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신명숙 작가의 ‘가을을 그리다’를 비롯해 금상과 은상, 동상 등 수상작품 16점과 2013년 제7회 사진촬영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선용 작가의 ‘스케치’ 등 금상과 은상, 동상 등 수상작품 10점이 전시된다.

그림은 한국화분과 안현숙 작가의 ‘담다’를 비롯해 서양화분과 이광준 작가의 ‘양귀비’ 등 30명의 작가가 참여해 30점을 선보인다.

윤영수 촌장은 “봄은 기나긴 기다림으로 만났기에 예술의 향기와 더불어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우리 회원들이 봄을 만난 가슴으로 만든 작품을 소박하지만 시골에서 자연의 이름으로 선보인다. 봄의 주인공은 꽃이 아니라 바로 우리다”라고 말했다. 의령/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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