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 개관30주년 기념 유물기증운동
국립진주박물관 개관30주년 기념 유물기증운동
  • 한송학기자
  • 승인 2014.03.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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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역사·문화 엿볼 수 있는 어떤 자료도 기증가능
▲ 국립진주박물관 전경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진화수)은 개관 30주년을 맞이해 2014년 3월부터 9월까지 유물기증운동을 펴고, 이 운동으로 기증받은 유물을 특별전 ‘국립진주박물관·진주성·진주’에 전시할 예정이다.


1984년 11월 2일에 개관한 국립진주박물관은 지난 30년 동안 유적과 문화재의 조사, 연구와 각종 전시를 개최해 서부경남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꾸준히 소개해 왔다. 또한 지역에서 발굴된 매장문화재를 안전하게 보존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개관 30주년을 맞이해 국립진주박물관은 관람객에게 보다 친숙한 박물관으로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유물기증운동이다.

서부경남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어떤 자료도 기증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조선시대 이전에 만들어진 서화·도자기·서적은 물론이고, 일제강점기 이후 현대까지 진주와 진주성에 관련된 자료, 사진이나 엽서 같이 당시의 일상생활을 살필 수 있는 자료, 1984년 개관 이후의 박물관과 관련된 사진이나 자료여도 좋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기증운동으로 국립진주박물관이 진주시민과 서부경남지역 주민에게 친숙하고 즐거운 문화공간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진주시민을 비롯한 서부경남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국립진주박물관 학예연구실(이효종 740-0664)로 하면 된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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