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운석’ 시민의 재산으로 보존 추진
‘진주운석’ 시민의 재산으로 보존 추진
  • 이경화기자
  • 승인 2014.03.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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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시장 “기증 받거나 구입해 보존·전시 구상”

▲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

진주시는 '진주운석'으로 인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이창희 진주시장은 19일 “진주운석은 해방 후 최초로 우리나라에 떨어진 운석이고 국내에서 최초로 소유권을 가지는 만큼 진주시민의 재산으로 보존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최초 발견자의 의견을 물어 기증을 받거나 시에서 구입하여 보존 및 전시하는 방안을 현재 구상중이다”고 밝혔다.

진주에 떨어진 운석은 지난 10일 진주 대곡면에서 운석추정 암석을 1차 발견한데 이어 11일 3.1km 떨어진 미천면에서도 이와 유사한 암석이 2차 발견되어 전국적 이슈가 되면서 운석 2개 모두 진짜로 판명됐다.

지난 16일 부산에서 운석을 찾으려온 방문객이 2차 발견지로부터 1.5km 떨어진 동일 면지역에서 또 하나의 운석을 발견함에 따라 지역민은 물론 국내외를 망라한 외지인까지 운석 찾기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7일에는 문화재청에서 국가차원의 보호조치를 위해 현장 확인을 나선 상태다.

이 시장은 “진주미래의 성장동력이 될 진주·사천 항공산단을 특화산단으로 지정받은 시점에 때맞추어 운석이 떨어져 시가 마치 하늘의 축복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진주의 항공우주산업이 지구궤도를 넘어 우주로 비상할 희망의 전조라는 상징적 의미와 운석의 학술적·문화적 가치를 살리기 위해서 반드시 진주시민의 재산으로 보호하고 또한 관광자원화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경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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