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민노당 “내년 총선 야권연대 하자”
부울경 민노당 “내년 총선 야권연대 하자”
  • 뉴시스
  • 승인 2011.08.3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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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을 앞두고 부산과 울산, 경남도 등 민주노동당 3개 시도당이 진보민주세력의 연대와 결집을 위해 야권연대를 제안하고 나섰다.

민주노동당 부울경 시도당은 오는 31일 오전 11시30분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부.울.경 야권연대를 위한 원탁회의'를 제안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병렬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이병하 경남도당 위원장, 김창현 울산시당위원장, 내년 총선 예비후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병렬 부산시당 위원장은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부.울.경 진보.민주가 하나돼 '동남풍 태풍의 핵'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부.울.경 41개 전 선거구에 진보.민주후보 출마와 과반수 이상 당선을 목표로, 야권연대의 정치적 구심점 역할을 할 기구가 빠른 시일내 만들어져야 한다"고 야권연대 원탁회의 제안 배경을 밝혔다.
민 위원장은 또 "야권연대 원탁회의는 진보민주, 시민사회, 연대기구 대표, 야권 시도당 위원장, 정치사회적 신망 있는 인사로 구성해 가치와 정책연대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야권연대를 이끌어 나가는 정치적 구심체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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