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군민이 행복한 정부 3.0’ 추진을 위한 중점과제 40개 과제를 발굴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고성군은 지난달 31일 오전 9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형동 부군수 주재로 ‘군민이 행복한 정부 3.0 중점과제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 3.0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국정 패러다임으로 고성군은 정부 3.0의 조기 정착을 통한 성과창출에 중점을 두고 보고회를 개최, 전 실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 읍·면에서 40개 중점과제를 발굴했다.

이날 발굴된 중점과제로는 공공정보 공개·개방시스템 구축,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민원·복지 서비스, 아동·여성 안전울타리 운영, 생명환경농업단지 맞춤형 운영관리 체계구축 등으로 군은 각 과제를 추진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홍보와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중점과제 추진과정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형동 부군수는 “군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극 개방하고 전 직원의 업무처리방식을 정부 3.0 방식으로 개선해 군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겠다”며 고성군민이 행복한 정부 3.0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밝혔다. 고성/김효정기자